2006년 11월 26일
으 길었던 100일~
그냥... 이제야 길었던 100일이 지나서 100일 휴가를 나오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밖에분들에게는 변할거 없는 찰나의 시간이였겠지만 ^-^;;
음~ 어디부터 이야기 해야할까... 뭐 훈련 이야기 같은건 안할게요. 다른분들도 졸라 많이 했을테고 재미도 없을 이야기니까요 ㅋㅋ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오만상 다 찌푸리고 집에 계단을 2초만에 날아내려와서 뒤안돌아보고 달려가던 처음 8월7일에 입대하러 갈떄 그 좆같은 기분 ㅋ 아직도 생각이 나는게 음...
입대날이 정말 몹시 더워서 정말 가니까 죽고 싶더라구요. 실감도 안나고~
뻑킹한 논산입소대대에서 3일보내고 훈련소가서 5주보내고 하는동안 기억이 나는건 야간에 밖을 보면 선명히 보이는 "파라다이스 모텔"의 휘황찬란한 네온사인 ㅡ_ㅡ 가끔씩 오는 아는분들 편지에 입찢어져서 하루가 가고 그런 생활보내다가
대전에 있는 대전통신학교에 가게 되었고...거기서 3주차인가 4주차쯤에 면회/외출을 나와서 글 한번 올렸었죠. 참 재밌게 보냈었는데 5주란 생활 지내면 참 사람이 같이 자고 같이 생활하고 하니까 엄청 친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밖에 친구들 생각은 많이 나고, 자대배치가 환상의 30사단에 됫다는걸 알고 엄마랑 할머니가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ㅋ 집 근처에 걸린게 저는 별 감흥이 없는데 가족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군대가면 참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고 처음 편지 오면 괜히 별 내용도 아닌데 자꾸 눈물이 나고 막 그래요.
금연 50일 하다가 동기들이랑 새벽에 일어나서 몰래피던 담배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ㅋㅋ 그렇게 맛잇는 담배는 처음인... 20살때부터 담배를 펴서 어디가서 떨면서 담배펴본적이 없어요 ㅇ_ㅇ!!
그리고 5주간의 통신학교 생활이 끝나고, 자대로 가기 위해 의정부에 306보충대로 오게 되었는데...
막 밖에 할머니네 아파트 보이고 내가 알바했던 편의점 스쳐지나가고 하니까 70여일만에 오게된 의정부;;말로 설명할수 없는 기분이였어요.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3일을 보내고 이제 자대로 가는데... 아침에 비가 오는 날이였어요.
이제 버스를 타고 출발하니 집앞을 지나가더라구요. 자주가던 책방, 빵집, 슈퍼 스쳐지나가니까 '아... 바뀐게 없구나' 하는데 집앞을 지나가는데 엄마가 나와계시더라구요. 엄마한테 나 낼 고양시로가요~ 라고 전화해 두긴 했었는데 이 앞으로 지나갈지도 모르고 시간도 모르는데 엄마가 비오는데 나와서 아들 지나갈까 보고 계시는거보고 진짜 그때 눈물크리가 터졋어요. 버스에 냉기로 김도 많이 끼고 날 못알아보고 비오는데 계속 서계신거 보고 진짜 마음이 아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서 자대가는 버스에서 1시간 내내 혼자 소리없이 눈물만 뚝뚝 흘렷죠. 참... 군대란데가 이상한대죠. 이런 경험한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에 저말고 몇 없을텐데...
그렇게 도착한 30사단에서 또!!!!!!!!!!!!! 3일을 대기했죠. 바로 제 자대로 안가고~ 3일은 웃고 지냇는데
3일쨰에 =_= 막상 자대에 가게된다고 생각하니 밖에서 들은 개갈굼같은것들 걱정에 혼자 쫄아 있었는데. 여자 간부가 오더니 영배야 가자! 하면서 등을 팡 치는거에요 -_- 나중에 안건데 우리 소대장님인 ...
자대에서 작업하면서 연병장이랑 이테란도 보고 ㅋㅋㅋ 뭐 그냥.... 동기들끼리만 지내다가 선임들 있는데 가니까 많이 쫄았는데, 구타 욕설 내무 부조리 같은거 없고 =_=걍 잘 지내고 있어요...ㅋ
아 맞다, 자대 전입간날에 빠른86년생이 내일 제대라고 우리 친구야~ 하면서 하는데 시발^^ 뒤질래요? ㅋㅋㅋ 쓰레기
이렇게 뭐... 글로 쓰면 별로 없는것 같은데
살이 18kg정도 빠졋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됬고, 별에별사람 다 만나면서 좀 더 많이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좋은면도 많구... 다만 =_=저 복귀 하기싫어요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밖에분들에게는 변할거 없는 찰나의 시간이였겠지만 ^-^;;
음~ 어디부터 이야기 해야할까... 뭐 훈련 이야기 같은건 안할게요. 다른분들도 졸라 많이 했을테고 재미도 없을 이야기니까요 ㅋㅋ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오만상 다 찌푸리고 집에 계단을 2초만에 날아내려와서 뒤안돌아보고 달려가던 처음 8월7일에 입대하러 갈떄 그 좆같은 기분 ㅋ 아직도 생각이 나는게 음...
입대날이 정말 몹시 더워서 정말 가니까 죽고 싶더라구요. 실감도 안나고~
뻑킹한 논산입소대대에서 3일보내고 훈련소가서 5주보내고 하는동안 기억이 나는건 야간에 밖을 보면 선명히 보이는 "파라다이스 모텔"의 휘황찬란한 네온사인 ㅡ_ㅡ 가끔씩 오는 아는분들 편지에 입찢어져서 하루가 가고 그런 생활보내다가
대전에 있는 대전통신학교에 가게 되었고...거기서 3주차인가 4주차쯤에 면회/외출을 나와서 글 한번 올렸었죠. 참 재밌게 보냈었는데 5주란 생활 지내면 참 사람이 같이 자고 같이 생활하고 하니까 엄청 친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밖에 친구들 생각은 많이 나고, 자대배치가 환상의 30사단에 됫다는걸 알고 엄마랑 할머니가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ㅋ 집 근처에 걸린게 저는 별 감흥이 없는데 가족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군대가면 참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고 처음 편지 오면 괜히 별 내용도 아닌데 자꾸 눈물이 나고 막 그래요.
금연 50일 하다가 동기들이랑 새벽에 일어나서 몰래피던 담배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ㅋㅋ 그렇게 맛잇는 담배는 처음인... 20살때부터 담배를 펴서 어디가서 떨면서 담배펴본적이 없어요 ㅇ_ㅇ!!
그리고 5주간의 통신학교 생활이 끝나고, 자대로 가기 위해 의정부에 306보충대로 오게 되었는데...
막 밖에 할머니네 아파트 보이고 내가 알바했던 편의점 스쳐지나가고 하니까 70여일만에 오게된 의정부;;말로 설명할수 없는 기분이였어요.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3일을 보내고 이제 자대로 가는데... 아침에 비가 오는 날이였어요.
이제 버스를 타고 출발하니 집앞을 지나가더라구요. 자주가던 책방, 빵집, 슈퍼 스쳐지나가니까 '아... 바뀐게 없구나' 하는데 집앞을 지나가는데 엄마가 나와계시더라구요. 엄마한테 나 낼 고양시로가요~ 라고 전화해 두긴 했었는데 이 앞으로 지나갈지도 모르고 시간도 모르는데 엄마가 비오는데 나와서 아들 지나갈까 보고 계시는거보고 진짜 그때 눈물크리가 터졋어요. 버스에 냉기로 김도 많이 끼고 날 못알아보고 비오는데 계속 서계신거 보고 진짜 마음이 아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서 자대가는 버스에서 1시간 내내 혼자 소리없이 눈물만 뚝뚝 흘렷죠. 참... 군대란데가 이상한대죠. 이런 경험한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에 저말고 몇 없을텐데...
그렇게 도착한 30사단에서 또!!!!!!!!!!!!! 3일을 대기했죠. 바로 제 자대로 안가고~ 3일은 웃고 지냇는데
3일쨰에 =_= 막상 자대에 가게된다고 생각하니 밖에서 들은 개갈굼같은것들 걱정에 혼자 쫄아 있었는데. 여자 간부가 오더니 영배야 가자! 하면서 등을 팡 치는거에요 -_- 나중에 안건데 우리 소대장님인 ...
자대에서 작업하면서 연병장이랑 이테란도 보고 ㅋㅋㅋ 뭐 그냥.... 동기들끼리만 지내다가 선임들 있는데 가니까 많이 쫄았는데, 구타 욕설 내무 부조리 같은거 없고 =_=걍 잘 지내고 있어요...ㅋ
아 맞다, 자대 전입간날에 빠른86년생이 내일 제대라고 우리 친구야~ 하면서 하는데 시발^^ 뒤질래요? ㅋㅋㅋ 쓰레기
이렇게 뭐... 글로 쓰면 별로 없는것 같은데
살이 18kg정도 빠졋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됬고, 별에별사람 다 만나면서 좀 더 많이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좋은면도 많구... 다만 =_=저 복귀 하기싫어요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y | 2006/11/26 14:37 | Delusion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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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척,친구들의 소중함...
뭐 이런거... 나도 여기 와서 1년 넘게 있으면서, 별에 별 사람들 많이 만나보면서
참 많이 느끼고 있다.
우리 철 들고 있는 거니? ㅋㅋ
이제부터 시작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파이팅~
부모님 생각 일단은 군대가 있는 동안은 일단 약발이 있...
휴가랑 외출 외박 전부 전략적인 시간배치로 나같이
1년2개월동안 부대안에서 꼼짝못하는 사태없이 파이팅<-...;;
반가워요
기억할지 모르겠네용
제가 밤에 삽질하면서 돌아다니는걸 워낙 좋아해서 어찌어찌하다가 와봤어요.
저 와우 첨할때 많이 돠주시고 알려주신분이라 ㅋㅋ
지금은 뭐 -_-
거의 세나섭 죽돌이에 완전 폐인처럼 ㅠㅠ
친해진 사람들하고 술 먹으면서 와우 예전 얘기하다가 님 얘기 하니까
다 알고 그러길래~신기해서 안 잊혀져요 ㅎㅎㅎ
또 휴가나오면 사람들하고 함 같이 뵈요 ^^
wish // - _-;
네구 // 아마 철드는 것 같은데 -_- 상병되면 원래대로 된단다 ㅋㅋㅋ 네가 간지 벌써 10개월 다되가는건 신기한데 간지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바빠서 못만날거라고는 난 생각도 해본적 없는데 ㅋ
찬 하나만 보고 들어가는구나 ㅠ_ㅠ 다음번에 2월에 일병 다니까... 그때는 모두다 일병정도는 되고 ㅋ 너도 우리나라오고 1년여만에 다 모이겟구나 ㅋ 그때 보자 4.5초구나 정말 ....
아즈모 // ㅋㅋ 카오스라도 한판 하고 갔어야하는건데
주환상 // ㅋ 나 복귀하자마자 14박 15일 훈련 감
크리 // 싫어 -.-
얼샤크 // 조언 감사 유우상이 벌써 병장이라니 사기야 -.-;
가토 // 기억나죠 ㅋ 빙나누나가 가끔 가토님 이야기도하고;; 다음에 휴가나오면 기회가 되면 한번 뵈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