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선물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아이템

제목은 참 거창한데 얼마전에 여자친구를 사귄 좆나 신기한 쿠닌새끼 있다.
근데 이 친구가 요번에 100일인데 뭔가 여자가 선물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스페셜 아이템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미친년.

당연히 그딴건 내가 알리가 없지 ^-^ㅗ

그래도 있는 머리 없는 머리 쿠닌들끼리 모여서 쑥덕대 봤다.

1. 간지 이벤트
2. 악세사리 선물
3. 1+2


없는 대가리들을 짐승같은 쿠닌들끼리 모여서 굴려 보니 이리저리 말은 많았는데 결론은 1,2,3 이였는다.

1번에 속하는 것들 중에 나온 내용으로는
ㄱ. 슈퍼맨 옷을 입고 고백을 한다. (존나 뭐 이런 병신새끼가 ^^;;)
인터넷몰에서 슈퍼맨옷 머슬타입 4만원정도하고 쫄타입은 2만원정도 하는데, 쫄타입은 진짜 너무 곧휴가 돌출되 보이니까 분위기가 안난다고 머슬로 하잔다. 그럼 머슬로 하면 분위기 좀 나냐? 좆병신들아...

ㄴ. 카페같은데서 "다 줄꺼야"를 간지나게 불러준다
"넌 노래가 안되잖아 병신아" 로 기각

ㄷ. 기타 ㄱ,ㄴ에 속하는 개 아류들 다 비슷비슷한 내용들. 물구나무 서서 뭐 어쩌고 어딜 빌려서 뭐 어쩌고 역시 짐승같은 쿠닌새퀴들이 모이니까 되는게 없다.


그래서 그 쿠닌새퀴의 찌질함을 돈이라는 것으로 가릴 수 있는
2번 악세사리 선물로 갔다.

ㄱ. 다이아
"넌 씨발 돈도 없고 되는 것도 없고 어휴 -_-"로 기각

ㄴ. 10~20만원 사이 악세사리
그나마 좀 현실적으로 가서 말을 모아보니 10~20만원에서 괜찮은 게 있으면 얼마나 있겠고
결국엔 정성 아니겠냐 했지만 사랑은 다이아 아닌가여??
어쨋든 반지는 싸이쥬를 몰라서 안되고 목걸이로 이야기가 몰아졌지만 아 무슨 100일에 악세사리를 주냐는 의견에 진행이 안됨.

3번 이벤트+선물
그래 이벤트도 해주고 선물도 해주고 둘다 하면 되지. 그럼 감동 2배야!

...
...
...

결론

결국 모든 의견을 수렴하여 인터넷 쇼핑몰에서 슈퍼맨 머슬바디 옷을 사서 별로 안비싼 목걸이를 산다음에 집 앞에서 조규만의 "다줄꺼야"를 불러주기로 결정한 친구 군인 새끼에게 진정으로 애도를....

슈퍼맨옷 다 쓰고 나 준댔는데 안줘도 된다 색퀴야
즐다이 ^-^



by 스오우 | 2008/06/29 15:33 | Delusion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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